여백 여정
2023년 2월 7일 화요일
10년 전, 구약학 석사과정 입학
벌써 10년 전이다.
솔직히 입학하고 무척 후회했다.
참 많이 힘들고 버거웠다.
그 때문에 졸업도 오래 걸렸다.
하지만
내 인생에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다.
무엇보다 내 무지함을 처절하게 절감했다.
존경하는 스승을 만났다.
덕분에 성경의 드넓은 대양과 울창한 산맥을 마주했다.
슬슬 히브리어 문법책과 전공서를 다시 꺼내 봐야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