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여정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영화 "타인의 삶"(2006)
영화 "타인의 삶"(2006) 재개봉 소식에 무척 반가워하며 기다렸다.
하지만 적은 상영관과 바쁜 일정 탓에 볼 수 없었다.
아쉬운 마음에 집에서 감상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어김없이 눈물이 흘렀다.
개봉 당시, 20대 중반 나이에 보았을 때와 다른 결의 감동을 느꼈다.
누군가의 싸늘한 심장을 녹이는 따뜻한 인격과 예술의 한 조각이라도 품으며 살아가길 바란다.
거듭 확인했다.
이 작품은 내게 '인생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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