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단순히 거저 주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분별 있게' 주고, 마찬가지로 분별 있게 주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분별 있게 칭찬하고, 분별 있게 비판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과 더불어 분별 있게 논쟁하고, 싸우고, 맞서고, 몰아대고, 밀고 당기는 것이다. 그것은 리더십이다. 분별 있다는 것은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며, 판단은 본능 이상의 것을 요구한다. 그것은 심사숙고해야 하며 때로는 고통스러운 결정을 필요로 한다.
스캇 펙 <아직도 가야할 길>(율리시즈, 2011) 158쪽
Love is not simply giving; it is judicious giving and judicious withholding as well. It is judicious praising and judicious criticizing. It is judicious arguing, struggling, con-fronting, urging, pushing and pulling in addition to comforting. It is leadership. The word "judicious" means requiring judgment, and judgment requires more than instinct; it requires thoughtful and often painful decision-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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