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6일 목요일

창세기 28장 묵상

16 야곱이 잠에서 깨어나 말했다. “여호와께서 확실히 이곳에 계시는데, 내가 알지 못했구나.” 
창세기 28장 16절, 새한글 성경

<묵상>
'나는 알지 못한다.'
하나님의 확실한 임재를 경험한 사람의 외침이다. 그리스도인은 정답을 말하길 삼가야 한다. 지나친 자기 확신을 경계한다. 그런 혼돈은 진리의 본질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짙은 어둠 속에서 헤맬수록, 혼란에 사무치고 두려움에 휩쓸릴수록, 이렇게 담담히 고백해야 한다.
'주님께서 확실히 이곳에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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