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6일 월요일

체성분 검사를 확인하고.


3개월 만에 체성분 검사를 했다.

옆에서 확인한 트레이너, 윤광원 목사가 무척 놀라워했다.


아마도 지금까지 내 인생 최대 근육량일 거다.
1년 훌쩍 넘기도록 꾸준히 운동한 보람을 느낀다.

어느새 운동은 가장 즐기는 취미이자 습관이 되었다.
이렇게 나를 세미하게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고백한다.

센터에서 땀 흘리며 깨달은 중요한 교훈이 있다.
바벨에 깔리면 다치지만 밀어 올리면 더 강해진다.

앞으로도 여러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를 거다.
때때로 몸이 무너지고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세를 고쳐잡고 다시 바벨을 움켜쥘 거다.
이런 마음가짐이 운동을 통해 얻은 제일 소중한 결실이다.

살아오며 마주한 제일 의미있는 숫자를 통해 분명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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